검색결과
-
이철 전남도의원, 청년 만족 양질의 일자리 마련 방안 촉구[청해진농수산신문] 이철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사진, 더불어민주당, 완도1)은 최근 열린 제368회 임시회 제2차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일자리경제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사업 예산은 오롯이 청년들 일자리 창출에 쓰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역정착지원형 청년일자리사업은 국비·도비·시군비 등 98억원을 들여 350개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과 지역 청년이 일정 수준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 연계 신규 일자리 사업이다. 이날 이철 위원장은 “어렵게 확보한 예산인만큼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오롯이 쓰일 수 있도록 청년 일자리 사업을 출연기관에 맡기기보다 전라남도 일자리경제본부가 책임 있게 나서야 한다”면서 “출연기관은 본연의 업무인 연구와 신기술 개발에 더 무게를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마다 청년의 나이가 각기 다르게 되어있어 청년의 기준을 보다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철 위원장은 특히 “전남도는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꾸준히 확충하여 청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일자리를 통해 실제로 청년인구 유입과 지역경제의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서부 정완봉본부장, 광주 조영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
순천시, 직무 성과가 탁월한 공무원에 ‘특별승진’[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가 적극 행정으로 탁월한 직무성과를 거둔 공무원을 선발해 특별승진이라는 파격적인 인사특전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시는 생태경제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3E 프로젝트 연관사업 발굴과 대규모 투자유치, 정책공모 사업 선정 등에 성과를 창출한 6급 이하 공무원 3명을 선발해 특별승진과 인사가점 등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지난 1월 기본 계획안을 마련해 인사부서 심의 절차를 완료했고 금년 12월 초에 각 부서장 추천을 통해 대상자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추천분야는 ‘역점과제 분야’, ‘공모예산 분야’, ‘정책 분야’, ‘적극행정 분야’등 4개 분야이다. 시는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1차 예비 심사를 거쳐 2차 평가단 심사와 순천시인사위원회 심의·의결 등 3단계 검증 절차를 통해 최종 3명을 선발하게 된다. 이중 최우수 공무원 1명은 ‘순천 공무원상’수여와 함께 2021. 1월 정기인사에 특별승진하게 되고 2명은‘우수 공무원상’수여 및 성과상여급 최고등급, 실적 가산점 등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특별승진이라는 파격적인 인사특전을 통해 열심히 일한만큼 제대로 보상받는 공직문화가 정착되고 시의 해묵은 현안과제 해결과 새로운 생태경제도시의 활력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허석 순천시장, 조곡동부터 ‘2020년 시민과의 대화’ 시작[청해진농수산신문] 2020년 한 해 동안의 시정 방향을 시민들에게 직접 만나 설명하고 현장에서 시민의 소리를 경청하는 ‘2020년 시민과의 대화’가 14일 지난해 5월 신청사로 이사한 조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됐다. 첫 ‘시민과의 대화’에는 200여명의 지역 주민들과 도의원과 시의원들이 참석해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을 듣고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시민과의 대화에서 허석 시장은 올해 순천시는 ‘2020동아시아 문화도시’를 슬로건으로 세우고 교육과 생태를 경제 활력으로 이어가는 도시로 만들어가는 5대 비전등 시정 방향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대화의 현장에서는 참석한 시민들은 순천역과 철도마을을 연결하는 육교 개량과, 도로 환경 개선, 간판 정비 등 철도관사마을 과 관련된 사항을 건의했다. 허석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순천에서 한 달 살기 프로젝트’이후 전입해 조곡동에 살고 있는 청년들과 책방주인, 철학원 원장등 다양한 환경 속에 살고 있는 시민 10명과 간담회를 갖고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해까지 간담회는 주로 지역의 사회단체장 또는 기관장들이 참여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지역에 살고 있는 다양한 이력의 시민들과 만나는 자리로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시민들은 “일방적인 설면회 방식에서 탈피해 주민들과 함께 지역문제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이야기하는 기회가 돼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2020년 시민과의 대화는 24개 읍면동을 순회하고 2월 13일 도사동을 마지막으로 한 달 동안의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
허석 순천시장, 14일부터 ‘시민과의 대화’ 시작[청해진농수산신문] 허석 순천시장은 오는 14일부터 조곡동을 시작으로 2월 13일까지 2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2020년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그 동안 주민 공론화를 통해 의견을 모은 각 지역의 현안과 숙원사업을 시민 토론 과정을 거쳐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현안토론 중심의 직접민주주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순천시는 ‘2020동아시아 문화도시’를 슬로건으로 세우고 교육과 생태를 경제 활력으로 이어가는 ‘미래형 생태경제 도시 E4시티’, 생태에 문화와 예술을 더한 ‘세계 생태관광의 별 순천’, 아시아를 넘어 ‘국제적 문화와 평화도시 순천’, 시민의 힘으로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 순천’, 시민들의 일상이 ‘더 넉넉하고 따뜻한 도시 순천’등에 대한 5대 비전과 목표를 이번 시민과의 대화 속에서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나오는 다양한 시민들의 건의사항이 즉시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답변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건의사항은 해당 부서에서 검토 후 빠른 시일 내에 답을 구해 신속히 알림으로써 시민의 신뢰와 만족을 얻는 소통행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시민과 대화는 생활 속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신속히 해결하고 시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체감형 시정을 펼쳐나가는 기회다”며“시정을 시민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시민이 시정에 참여하고 주도할 수 있는 직접 민주주의의 메카 순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생태경제도시, 3E 프로젝트 총력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지속가능한 도시기반을 마련하고 생태가 돈이 되는 ‘3E 프로젝트’를 2020년 순천시 역점시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허석 순천시장은 “생태가 밥 먹여주냐”라는 시민과 전문가들의 질문에 “생태가 순천을 먹여 살릴 것”이라고 생태경제도시로의 도약에 대해 자신있게 화답했다. ‘3E 프로젝트’는 순천시의 교육과 생태의 강점을 살려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풍부한 역사문화와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성장 전략이다. 생태수도 순천은 산업화 시대 개발 위기에 놓인 순천만 습지를 시민의 힘으로 지켜냈고 2013년 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 지정과 세계 최초 람사르 습지도시 지정, 도시 전역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등재 등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생태도시로 성장을 거듭해 왔다. 순천만 국가정원 조성 이후 확대된 도시변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 등 대내외 여건 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순천을 완성해 나가야 할 시기로 ‘3E 프로젝트’는 교육과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생태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이다. 이를 위해 순천시는 전문가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생태경제도시로의 성장전략 수립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통해 3E정책은 순천시 발전에 부합하는 역동성 있는 시책으로 평가받았으며 지난해 말 3E프로젝트의 정책방향을 공유하고자 시민들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책대화를 진행한 바 있다. 향후 순천시는 독일의 프라이부르크, 일본의 기타큐슈와 같은 세계적 생태경제 모델 도시처럼‘생태가 돈이 되는 지역 순환형 경제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2020년은 우리시의 강점인 교육과 생태를 경제 활력으로 이어가는 3E 프로젝트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시민들의 삶과 경제 지형을 바꿀 4차 산업기술과 융합해 미래형 생태경제도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야심찬 비전을 제시했다.
-
허석 순천시장, 2020년 시정운영방향 밝혀[청해진농수산신문] 허 석 순천시장이 새해 언론 브리핑을 통해“동아시아 문화도시의 해인 2020년 순천시의 역점 시정을 생태경제의 새로운 순천 시대로 정하고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생태와 문화를 두 축으로 해 평화와 경제 번영의 원년으로 삼아 생태는 더욱 가치 있게 만들고 문화와 평화로 도시의 품격을 한 단계 더 높여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허 석 순천시장은 시 승격 70주년이자 순천 방문의 해였던 지난 해 경전선 고속전철화 사업,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 등 대내외에 도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던 2019년을 되돌아보면서 2020년은 순천이 동아시아문화도시의 중심 도시로 나가는 해로서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5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분야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순천시는 정원의 성공신화가 울산 태화강의 제2호 국가정원 지정, 담양 국립한국정원센터 등 대한민국 정원문화 확산의 기폭제가 된 만큼 순천만국가정원이 더 빛 날 수 있도록 품격을 높이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가정원 내 국제적 생태미술관을 조성하고 2020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로 정원의 미래산업 가치를 증명할 방침이다. 정원박람회 10주년이 되는 해인 2023년에 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해 도시 전체가 거대한 정원으로 품격을 갖출 수 있도록 힘쓰고 이를 위해 오는 2월 정원박람회 승인 국제기구인 AIPH 현지실사 3월 총회 승인 및 7월 기재부 국제행사 정부 승인을 목표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일출과 일몰로 명성이 높은 별량 화포와 해룡 와온은 2년 연속 국가 공모에 선정된 어촌뉴딜 사업과 연계한 해양생태관광벨트로 조성과 함께 대규모 숙박시설을 유치해 걸의면서 일몰과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힐링명소로 조성할 예정이다. 2018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선암사는 2019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낙안읍성과 202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순천만습지와 연계해 대한민국 최고의 유네스코 투어 상품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제1회 람사르 습지도시 지자체장 회의에서 초대 의장도시로 선임된 습지도시 브랜드 가치를 활용해 2021년 제14회 람사르협약 아시아지역회의 개최와 2025년에는 국제 환경올림픽이라 불리는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 유치 도전 의지도 밝혔다. 순천시는 지난 해 8월 30일 인천에서 개최된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일본 기타큐슈, 중국 양저우와 함께 2020 동아시아문화도시 공식 선정패를 받았다. 동아시아문화도시는 한중일 3국의 아픈 역사의 현장에서 400여 년 후 서로 손을 맞잡고 우의를 다지는 가슴 벅찬 동아시아의 새로운 역사가 될 것이다. 오는 2월 중국 양저우에서 서예를 주제로 한 민간교류 행사 참여와 5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평화와 환경의 메시지를 전달할 한중일 어린이 100인의 약속과 동아시아 그림책·웹툰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해 3국의 문화예술을 시민들이 즐기고 향유할 예정이다. 정유재란 전적지 복원과 역사공원 조성으로 호국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지난 해 첫 발을 내 딘 순천 평화포럼은 한중일 평화포럼으로 확대해 평화도시의 위상을 견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법적 문화도시로 지정 받아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고 이를 계기로 시민생활 속 문화 시설 기반을 확대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는 도시 환경을 조성해 갈 방침이다. 2022년 도청 동부권 통합청사가 들어설 신대지구에는 아트센터와 같은 대형 문화시설을 유치해 시민문화향유 갈증을 해소해 나갈 계획도 가지고 있다. 순천은 정채봉, 김승옥, 조정래 등 걸출한 작가들을 배출한 문학의 고장인 만큼 이 명성을 기반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문학 분야 지정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를 위해 시민 1인 1책 쓰기 사업, 예비 작가 지원, 책 문화센터 유치 등 문학 기반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올해 10월에 개최하는 2020 평생학습박람회를 계기로 평생교육 도시로의 브랜드 강화에도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에 광주 송정~순천 구간 경전선 전철화 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 재조사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1조 7,703억원이 투입되는 고속전철화 시대가 열리면 광주에서 부산까지 2시간대에 왕래가 가능하고 경전선 순천~보성구간, 목포~보성 구간 남해안 철도가 2023년 동시 개통될 예정이다. 이는 그 중심에 위치한 순천이 남해안권 경제·관광의 요충지로서 21세기 철도 르네상스 시대 개막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순천시는 순천만습지, 국가정원 등 천혜의 생태관광 자원과 현재 계획 중인 각종사업들과 연계하는 교육과 생태를 강점으로 경제 활력으로 이어가는 3E 프로젝트에 시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잡월드 준공에 이어 목재문화 체험장을 개관해 청소년들이 꿈과 미래를 키우는 체험교육의 메카로 육성하고 2021 4차 산업혁명 박람회 개최, e-스포츠 상설경기장 조성, e-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연향뜰 일원을 미래산업 특구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제공항, 크루즈 등 외국인 관광 수용태세를 갖추기 위해 광역 관광 셔틀버스 정류장과 면세점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정원자재판매장과 정원수 공판장 등을 통해 정원이 돈이 되는 순천형 정원경제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올해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과 마그네슘 상용화 지원센터가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고 미래형 기업 유치 등 투자경제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대지구는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 신규 건립 중학교 개교, 유·청소년 다목적 수영장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대형병원 및 문화시설, 도서관 건립 등을 통해 전남 동부권의 행정중심 명품단지로 거듭나게 할 방침이다. 오천지구는 스포츠센터와 도서관이 결합된 복합플랫폼 구축, 생활 숲 조성 등으로 시민들의 힐링 명소로 만들어 갈 예정이고 동천변 출렁다리 설치, 저류지에는 한국 최고의 야시장 조성을 통해 체류 관광객을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구상이다. 창업보육센터는 창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토록 해 순천 경제를 지탱해주는 소상공인과 청년들의 역량강화를 할 수 있는 거점공간으로 만들고글로벌웹툰센터 개관과 함께 중국 글로벌 콘텐츠 기업 IIE STAR 순천지사 입주 뿐 아니라 올 상반기 중에 순천시 북경사무소를 설치하고 중국의 실리콘밸리인 중관촌 지사 순천 유치 등 중국의 투자와 관광객 유치 등에 획기적인 전기 마련도 준비하고 있다. 지난 해, 농식품부에서 최종 승인을 받은 구)승주군청 일대 발효식품산업화 지원센터는 우리 술, 장류 등 발효산업 분야의 창업과 일자리로 키워가고 외서면 일대에는 천연물 바이오 특화 농공단지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해 순천시는 1천만 관광객 달성, 김장 나눔 대축제 등을 통해 순천시민은 마음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이에 순천시는 일상에서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No 플라스틱 도시, 순천 시민운동을 실천해 나간다. 우선, 순천만습지와 국가정원을 제로 플라스틱 존으로 선포하고 공공기관부터 앞장서 도심 거점 지역까지 단계적으로 지정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해 마을, 아파트, 골목, 광장 등 현장에서 시민들과 만나 경청하고 소통하는 광장토론을 토대로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직접민주주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가정원, 기적의 놀이터, 장애인 주차장 UD볼, 순천형 씨름대회 등 순천시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시책은 전국적인 혁신 행정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포용과 혁신은 순천시의 도시 브랜드이다. 최초로 바꾸고 시도한다는 것은 편견과 두려움을 깨는 고단한 과정이지만 작지만 강한 중소도시 순천은 여기서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순천시는 도시의 힘을 키우고 포용과 혁신의 새로운 순천을 만드는 이유는 28만 순천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과정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일상이 더 넉넉하고 더 따뜻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4시간 돌봄과 달빛 어린이병원 운영 등 맞벌이 부부들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기회 평등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고등학교까지 무상교복과 친환경 급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쿨존 내 속도제한 카메라 의무 설치 등 어린이들의 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창업보육센터에서 창업경진대회 개최, 창업관련 지원을 확대해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결혼 앞둔 예비 신혼부부가 집 고민 없이 반값 임대 아파트에 살게 하고 은퇴자가 인생이모작센터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어르신들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예방 및 관리를 받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를 받으며 인생의 황혼기를 평화롭게 보내는 희망도 가지고 있다. 장애를 가진 분들이 새로 증축될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일자리 관련 직업교육과 각종 복지 혜택을 받으며 마음 편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일 년에 두 번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등 농어업인의 자부심도 키워드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다문화 가족들이 어깨동무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지금까지 설명한 순천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계획과 실행들은시민들의 동의와 참여 없이는 불가능하다며시민과 함께 심도 있게 고민하고 만들고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00년 대 초 세계의 도시들이 밀레니엄 도약을 준비하는 기준점이자 10년, 20년 후 도시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변곡점이 되는 2020년이제 순천은 전남 제1의 도시를 넘어 광주, 전주와 함께 호남 3대 도시 진입을 목표로 과거 순천도호부의 영광과 자부심을 재현한다는 야심찬 계획도 내비쳤다.
-
순천시, 2020년 새해 첫 언론인 브리핑 가져[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6일 2020년 새해를 맞아 첫 언론인 브리핑을 갖고 2020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석 순천시장은 브리핑 인사말을 통해 “2019년 한 해 동안 순천은 전남을 넘어 남중권의 중심도시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에 빛나는 생태도시로 우뚝섰다”며“대한민국 균형박람회등 굵직한 행사를 통해 생태도시, 혁신도시, 평화도시로 자리매김 했다”고 지난 2019년의 성과를 전했다. 이와 함께 ‘동아시아 문화도시의 해’인 2020년은 생태와 문화를 두 축으로 하는 평화와 경제 번영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0년 순천시가 해야 할 주요 추진 과제의 첫 번째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10주년이 되는 2023년에‘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또 한번 개최하기 위한 AIPH의 승인과 함께 2025년 국제 환경올림픽이라 불리는 ‘람사르 협약 당사국 총회’유치를 꼽았으며 세계적 문화와 문화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해 개최한 순천평화포럼을 ‘한중일 평화포럼’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2020년 순천시는 교육과 생태를 경제 활력으로 이어가는 3E프로젝트에 시정역량을 집중해 4차 산업기술과 융합된 4E시티를 만들어 미래형 생태경제도시의 기반을 다지고 마그네슘 사용화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건립,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등 창업이 활성화되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경제분야에 대한 미래 비전을 내놨다. 환경분야에서도‘No 플라스틱도시’시민운동 제안과 순천만습지와 국가정원을 ‘제로 플라스틱 존’으로 선포해 대한민국 대표 생태도시로써의 역할을 강조했다. 허석시장은 시민들의 복지를 위해 시민들의 일상을 거 넉넉하고 따뜻하게 만들겠다며 맞벌이 부부를 위한 24시간 돌봄과 달빛 어린이병원 운영, 신혼부부를 위한 반값 임대아파트, 은퇴자를 위한 인생이모작센터 운영등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정방향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제시했다. 허석 시장은 “모두가 잘사는 도시도 중요하지만, 단 한사람이라도 소외 되지 않고 모두가 함께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새로운 순천 만들기에 시민들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
순천시, 2020년 평화와 경제 번영의 원년으로[청해진농수산신문] 허석 순천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동아시아 문화도시의 해인 2020년 생태와 문화를 두 축으로 평화와 경제 번영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시 승격 70주년이자 순천방문의 해였던 2019년은 경전선 고속전철화 사업 등 해묵은 과제들을 풀어냈고 28만 시민의 힘으로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 등 대내외에서 도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던 뜻깊은 한 해 였다”고 했다. 내년은 생태에 문화의 옷을 입히고 예술의 선율을 더해 세계 관광의 별로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또,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으로 3국의 과거, 현재, 미래가 담긴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 문화와 평화도시로 도약하는 한 해로 삼겠다고 전했다. 허 시장은 “내년은 교육과 생태를 경제활력으로 이어가는 3E 프로젝트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4차 산업기술과 융합해 미래형 생태경제도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생태 환경을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일상에서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NO 플라스틱 도시, 순천 시민운동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시민들이 일상으로부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24시간 돌봄과 달빛 어린이병원 운영, 농어업인 공익수당 등을 추진한다. 허 시장은 “순천이 전남 제1의 도시를 넘어 광주, 전주와 함께 호남 3대 도시 진입을 목표로 과거 순천도호부의 영광과 자부심을 재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2020년 시민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공정한 도시, 일상이 즐겁고 재미있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해야 할 책임과 의무다”며 “마음의 끈을 더 단단히 동여매고 28만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
순천시, 2019년 전남 인구시책 평가 장려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2019년 전라남도 인구시책 평가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1천만원을 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체사업 우수사례, 공모사업 참여 및 선정 등 인구유입 정책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순천시는 지역기업이 다자녀 가정을 후원하는 ‘지역기업 다둥이 꿈 키움 사업’과 순천에 정착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순천에 뿌리내린 사람들’정착사례집 제작 등 자체사업의 시민의 공감대 형성과 주민참여도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인구시책 마을 분야 평가에서 상사면 서동마을도 장려상 수상으로 시상금 1백만원을 받았다. 서동마을은 커피 방앗간 ‘서동상회’마을기업, 마을 박물관, 전입주민 교류 프로그램, 살기 좋은 마을 경관 만들기,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 등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사업으로 인구유입 노력을 인정받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구구조변화에 대응해 순천시의 강점인 교육과 생태가 지역경제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구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25회 순천시민의 날, 시승격 70주년 맞아 품격 높여[청해진농수산신문] 제25회 순천시민의 날 행사가 지난 15일 시승격 70주년을 맞는 의미를 더하며, 순천시청 일대에서 1만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순천시의 중심인 시청일원에서 지난 7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다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에 앞서, 순천시를 이루고 있는 24개 읍면동의 숨은 자원과 음식, 특산품, 인물, 역사 등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순천 소재 노래 경연대회와 천태만상 시민 장기 자랑대회에서 시민들의 솜씨를 마음껏 뽐냈고 경진대회 평가는 시민평가단이 전자투표기를 활용했다. 이어서 진행된 아트 포퍼먼스는 순천이 청렴고장임을 상징하는 최석 부사 팔마도를 즉석 연출해 참석한 시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시민헌장 낭독은 어린이, 대학생, 다문화가정, 귀농귀촌인, 외국인 노동자, 여성,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함으로써 ‘새로운 순천, 행복한 동행’을 다짐했다. 개막식에서는 순천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고 김계선선생이 시민의상 특별상을 수상했고, 최대규 재경순천향우회장이 2019 순천방문의 해를 적극 홍보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시 승격 70주년 퍼포먼스는 순천의 과거 70년의 역사와 미래 청사진이 담긴 영상과 함께 7세의 어린이와 70세의 어르신이 감사글과 당부글을 각각 낭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난 4월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순천시민의 노래’는 응모된 38곡가운데‘함께 가는 순천’이 최종 선곡됐으며 가사 등 편곡 후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축하 공연으로 인기가수 백지영, 미스트롯 김나희, 순천홍보대사 추가열이 무대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으며 시 승격 70주년을 상징하는 불꽃 아트쇼로 마무리 했다. 공식행사 이외에도 시청 주변에는 읍면동 대표 음식, 체험, 판매, 홍보부스 운영과 함께 길거리 공연, 시민 자유발언대, 사회적 경제단체의 프리마켓, 어린이를 위한 VR 체험존 등 난장놀이터, 순천역사 사진전, 순천의 최초·최고 전시전 등을 가미해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70년 동안 이루어 놓은 흔적과 성과를 디딤돌로 삼고 지금 순천의 위상을 희망 삼아 앞으로 28만 시민과 함께 전남 제1의 도시, 장애인·어린이·여성·노인 등 모든 시민이 치우침 없이 행복한 도시, 순천의 전통적 강점인 교육과 생태를 연결시켜 경제활력으로 이어지고 마음의 평화를 얻는 포용과 공존의 도시 순천을 다 함께 손잡고 힘차게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